ADVERTISEMENT

서울여자대학교, 한복의 매력에 빠지다!

중앙일보

입력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복교과목 및 학과 활성화 지원‘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2022년에 이어 올해에도 한복문화 확산과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한국복식디자인'전공 교과목과 털배자,볼끼와 토시 만들기 등의 특강을 진행하여,전통 한복 전반에 대한 이론수업과 실습을 통해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한복 관련 특강은 회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져 수강인원 확대,신규과정 개설 등 적극적으로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교육에 참여했던 김나연,유채연 학생(패션산업학과20)은“평소 전통복식에 관심이 많아 여러 교육과정에 참여했다.쉽게 접할 수 없는 고급 비단 원단을 경험하고,나에게 어울리는 컬러와 디자인을 고민하여 전통한복과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특히 정교한 주름과 선 작업을 고민하면서 어떤 복식보다 한복에 많은 정성이 들어간다는 것을 배웠다.많은 고민과 노력,특히 나의 취향이 담긴 한복과 소품이기에 애정이 가고,모든 과정을 통해 한복에 대한 자부심,전통의상과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여대는 패션 관련 전공생 뿐만 아니라 한복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전공과 학년에 관계없이 무료 교육을 지원하며 한복 교육과 연구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019년 시작된 「한복전문교육 지원사업」에서 ‘한복, 갖춤과 꾸밈’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한복대교 우수 기관상' 수상하였고, 2020년 ‘일상에 더하여 배자’로 '최우수 기관상'인 장관상 수상, 2021년 ’바지, 현대로 걸어오다‘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며 한복 분야 성장과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