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474억원)에 계약한 이정후가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달 28일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만족스러운 계약을 끌어낸 이정후는 “1억 달러가 넘는 조건을 들었을 때 다리가 풀렸다. 무엇보다 샌프란시스코라는 명문 구단에서 뛰게 돼 영광”이라면서 “초등학생 시절부터 메이저리거의 꿈을 키웠다. 1차적인 목표를 이룬 만큼 앞으로 미국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입국장에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이정후.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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