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선(왼쪽 셋째) HD현대 부회장은 13일 울산 본사에서 반다르 이브라힘 알코라이예프(왼쪽 둘째) 사우디아라비아 산업광물자원부 장관, 술탄 빈 칼리드 사우디 산업개발기금 최고경영자 등과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HD현대중공업이 밝혔다. 이들은 합작 조선소·엔진사를 비롯해 수소 및 암모니아 프로젝트 등 HD현대가 사우디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점검하고, 네옴시티 프로젝트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도 나눴다. 정 부회장은 “HD현대와 사우디는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다져왔다. 향후 공동 발전 기회를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