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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엔투비와 ‘소셜임팩트스쿨(Social Impact School)’ 성료

중앙일보

입력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승현우)와 포스코그룹사 엔투비(대표 이유경)는 대학생 미래세대 기업시민 인재양성을 위한 소셜임팩트스쿨(Social Impact School) 성과를 공유하며 2023학년도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서울여대와 엔투비는 2022학년도부터 포스코그룹이 주관하는 ‘기업시민경영과 ESG’ 수업을 통해 ‘폐어망 자원순환 프로젝트’와 연계한 대학생 교육 및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교과 수업을 확대한 비교과 프로그램 ‘소셜임팩트스쿨’을 개설하여 폐어망 재생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상품을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2022학년도 2학기 ‘기업시민경영과 ESG’ 수업 수료생 서울여대 강수지(화학전공 17)외 5명이 올해 3월부터 1기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고, 이후 9월에는 2기 14명을 선발하여 프로그램 참여의 폭을 확대했다.

또한 지난 4월 서울여대와 엔투비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업 추진 및 기업시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셜임팩트스쿨의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서울여대는 소셜임팩트스쿨 교육프로그램을 총괄 기획·운영하고, 엔투비는 기업시민 인재양성 기금 및 전문가 자문, 우수 아이디어 상품 상용화를 지원한다.

소셜임팩트스쿨 1, 2기 참여 학생들은 올 한 해 정기교육, 팀별 활동, 엔투비 자문, 아이디어 워크숍 과정에 참여하면서 폐어망 재생원료를 활용한 제품 ▲분리배출 도우미 ‘포컷’, ▲스트링백 ‘RE:BORN’, ▲사회초년생을 위한 ‘웰컴키트’를 개발하고 참여형 홍보 및 캠페인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 제안하였다. 또한 노원구 청소년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폐어망 자원순환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엔투비의 폐어망 벨류체인(Value Chain) 확산 활동을 펼쳤다. 지난 11월 29일에는 엔투비 본사에서 한 해 동안의 교육성과를 공유하고 시제품을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으며, 이날 특별 세션으로 서울여대 공예과 소학회 학생들이 개발한 폐방진복 업사이클링 키링 7종을 선보였다.

서울여대와 엔투비는 앞으로도 폐어망 자원순환 Value Chain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 펼쳐 나가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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