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는 베트남 하노이 장띠엔백화점에 125㎡(약 38평) 규모로 글로벌 2호점 매장(사진)을 개점했다고 7일 밝혔다. 장띠엔백화점은 현지 상류층에게 명품 랜드마크로 유명하다. 지난해 9월 호찌민 사이공센터에 글로벌 1호 매장을 연 마에스트로는 베트남 프리미엄 남성복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 김상균 LF 대표는 “디자인·기술 혁신과 고급 라인 확대로 국내 남성복 시장을 선도해온 마에스트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K-남성 패션 선두가 될 잠재력이 있다”며 “베트남 시장에서 성공적 신호탄을 시작으로 앞으로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