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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자대학교 노원평생학습대학 ‘SWU자유인생학교’ 운영

중앙일보

입력

서울여대 SWU자유인생학교는 목공, 도자기, 텃밭 체험활동과 삶을 바라보는 태도, 호흡과 명상에 집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여대 SWU자유인생학교는 목공, 도자기, 텃밭 체험활동과 삶을 바라보는 태도, 호흡과 명상에 집중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총 30회차의 SWU자유인생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SWU자유인생학교는 서울여대 ‘생활교육’의 이념과 철학을 지역주민을 위한 ‘기숙형’ 평생교육으로 확장한 모델로, 인생전환기를 맞이하는 학습자를 위한 ‘삶의 학교’이다.

노원구청과 「노원평생학습대학 관‧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운영되고 있는 SWU인생학교는 올해 3년차를 마무리했다.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에 해를 거듭할수록 노원구민의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고, 특히 올해 7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컨핀티아 1주년 래핑업 컨퍼런스〉 ‘Adult learning and education and well-being’ 주제발표로도 소개된 바 있다.

SWU자유인생학교는 기숙형 프로그램으로 슈먼과정(1박2일), 바롬과정(2박3일), 가족과정(2박3일)으로 구분되며, △삶을 돌아보는 사유와 시선 △흙과 생명, 친환경 도자기 체험 △손과 나무, 친환경 목공 체험 △하늘과 나, 별자리여행 △호흡과 춤 명상 △노동과 일, 친환경 텃밭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자존감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어 제2인생을 앞두고 용기를 얻었다.”, “타인의 시선을 인식하던 삶에서 내 자신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였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노승용 서울여대 평생교육원장은 “제2인생의 길을 찾는 노원구민에게 힐링과 의미있는 시간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 2024년에도 노원구민의 인생전환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탄탄한 삶의 학교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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