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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상징 재개관…대대적인 리모델링, 현대화 시스템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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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호텔티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호텔티롤’은 2년 9개월 만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야경 모습.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호텔티롤’은 2년 9개월 만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은 야경 모습.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상징인 ‘호텔티롤’이 2년 9개월 만에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1월 27일 열린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호텔티롤 개관식은 부영그룹 이희범 회장을 비롯해 무주덕유산리조트 배성수 대표이사, 무주군 황인홍 군수,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재 사고 2년 9개월 만에 운영 재개

이 자리에서 부영그룹 이희범 회장은 “덕이 많고 너그러운 산 덕유산의 모습처럼 고객을 사랑으로 모시는 호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배성수 대표이사는 “호텔티롤과 곧 개장할 스키장 운영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텔티롤은 지난 2021년 2월 20일 지붕에서 발생한 원인불명의 화재로 지붕과 테라스 등으로 불길이 빠르게 번지며 일부 객실과 식음업장 등이 피해를 보고 운영이 중단됐다. 이후 33개월이라는 긴 휴장 기간 원상복구를 원칙으로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가 이루어졌고, 이날 재개관됐다.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무주군 황인홍 군수, 부영그룹 이희범 회장, 무주덕유산리조트 배성수 사장(왼쪽부터)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장, 무주군 황인홍 군수, 부영그룹 이희범 회장, 무주덕유산리조트 배성수 사장(왼쪽부터) 등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1997년 처음 개관 당시 모습 재현

화재 흔적을 말끔히 지워내고 새로 적용된 건축 및 소방법 등 현재 법적 기준에 맞춰 안전하면서도 현대화된 시스템을 도입, 시각장애인 보행로와 로비 입구 계단 턱을 낮춰 휠체어 이동이 쉽게 하는 등 약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다.

외관 복원에도 신경을 써 건축 설계도와 철저한 사진 고증을 통해 1997년 처음 개관 당시 모습을 재현하려고 노력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또 가족호텔 객실을 전면 리모델링해 고객의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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