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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40대 이상 10명 중 9명, 관절연골의 퇴행성 변화 나타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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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면

노인 3명 중 1명 ‘퇴행성관절염’

연골 약해지면 염증과 통증 유발
연골 조직 성분 ‘뮤코다당단백’
퇴행성관절염 개선에 효과 증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보면 노인 3명 중 1명은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이에 따른 극심한 통증과 우울감으로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shutterstock]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보면 노인 3명 중 1명은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이에 따른 극심한 통증과 우울감으로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shutterstock]

“계단 내려갈 때 무릎이 시큰거리고 밤만 되면 더 쑤셔요.” 최근 들어 무릎·손목·어깨가 불편해 병원을 찾는 이가 늘고 있다. 날씨가 추워지면 몸을 움츠리듯이 근육과 혈관도 열이 새어 나가지 않도록 수축한다. 이 경우 관절 내 압력이 증가해 유연성이 떨어지고 관절 통증은 더 심해진다. 한 번 손상이 시작된 관절은 자연적으로 치유할 수 없다. 미리 관리하지 않으면 수십 년을 걷고 앉고 설 때마다 통증을 느끼고 보행장애로 인한 우울감과 무력감도 감수해야 한다.

관절연골 퇴행성 변화 인지율 30% 그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보면 노인 3명 중 1명은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으며, 이에 따른 극심한 통증과 우울감으로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퇴행성관절염은 뼈를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노화하면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관절 중 무릎은 온몸의 무게를 지탱하고 있어 엉덩이·척추보다 일찍 그리고 빠르게 퇴행한다.

고령층은 연골이 약해지고 얇아져 특별한 외상이 없어도 연골이 파열될 수 있다. 문제는 혈관과 신경이 없는 연골은 마모돼도 자각증상이 없다는 점이다. 40대 이상 10명 중 9명이 관절연골의 퇴행성 변화를 보이지만, 이 중 30%만 증상을 인지하고 있었다. 퇴행성관절염 환자 40%는 통증을 5년 이상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절염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고 그 주기도 길어 약물치료로 통증을 가라앉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는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다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스테로이드는 장기적으로 면역기능에 영향을 주므로 약에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다

콘드로이친 함유 뮤코다당단백, 통증 개선

관절이 건강해지려면 관절을 감싸고 있는 연골 성분을 섭취해야 한다. 대표적인 것이 뮤코다당(콘드로이친 황산)단백이다. 뮤코다당(콘드로이친 황산)단백은 그 자체가 연골 조직의 성분이다.

뮤코다당단백은 콘드로이친과 히알루론산, 콜라겐 등을 함유하고 있다. 이 중 콘드로이친은 연골을 파괴하는 효소를 억제하고 외부로부터 충격을 흡수해 관절의 충격을 완화한다. 하지만 나이 들수록 체내 콘드로이친 함량이 줄어드는 데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70대에는 거의 소멸한다. 콘드로이친은 분자량과 분자구조가 크기 때문에 히알루론산과 콜라겐 등이 함께 함유된 뮤코다당(콘드로이친 황산)단백으로 섭취해야 망가진 연골에 탄력을 채울 수 있다.

뮤코다당(콘드로이친 황산)단백의 인체적용시험 결과 섭취 70일 만에 ‘무릎 관절 통증’과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건강 정도를 평가하는 ‘WOMAC 총점’ ‘WOMAC 계단 내려가기’ ‘WOMAC 신체적 기능’ 등 4가지 항목에서 개선 효과를 증명했다.

뮤코다당단백 제품을 선택할 때는 반드시 식약처의 기능성 인정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은 식약처가 과학적으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한 제품으로, 하루 섭취량인 1200mg을 함유한 제품만 관절 및 연골 건강의 기능성을 표시할 수 있다. 특히 사람 연골구조와 가장 유사한 소 연골 뮤코다당은 상어연골에 비해 흡수시간이 빠르고 흡수율도 높다. 항산화력도 돼지 연골보다 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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