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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예대, 일본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와 글로벌 패션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협약 체결

중앙일보

입력

▲정화예술대학교 한기정 총장(좌)과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 타지마 히토시 교장(우)

▲정화예술대학교 한기정 총장(좌)과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 타지마 히토시 교장(우)

정화예술대학교(총장 한기정)는 지난달 30일, 일본 오사카 우메다에 위치한 학교법인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와 글로벌 패션 인재 양성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화예대 한기정 총장,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의 Tajima Hitoshi(타지마 히토시) 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및 참석자 소개, 협약 내용 소개, 양측 기관장 인사말씀, 협약서 서명,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정화예대는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와 협약을 통해 재학생들의 해외 전시 및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현지 뷰티 트렌드 세미나를 통해 재학생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패션 스타일링 교류를 통해 창의적 능력과 기술을 체득하고, 패션과 뷰티 분야의 크로스 벤치마킹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화예대와 협약을 체결한 우에다야스코 복식 전문학교는 1941년 설립됐으며, 우에다만의 독자적인 교육 시스템과 커리큘럼을 만들고, 자체 브랜드인 UCF를 중심으로 세계 4대 패션 발표회 중 하나인 파리 컬렉션과 도쿄 컬렉션에 참여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한기정 총장은 "국제 경쟁력을 갖춘 두 학교 간 패션쇼 및 K-패션 스타일링 교류 등을 통해 뷰티와 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화예술대학교는 미국 로리스대학교, 하와이주립대학 카피올라니 커뮤니티칼리지, 일본 도야마현 미용업생활위생동업조합, 이탈리아 코이 아카데미아 에노가스트로노미까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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