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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도시' 로마의 철학, 손목 위에 영원히 담았다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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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 로마 크로노그래프 워치' 블루 다이얼에선 역동적인 카리스마가, 블랙 다이얼에선 클래식한 멋이 느껴진다. [사진 불가리 워치]

'옥토 로마 크로노그래프 워치' 블루 다이얼에선 역동적인 카리스마가, 블랙 다이얼에선 클래식한 멋이 느껴진다. [사진 불가리 워치]

'로마의 유산'. 영원의 도시로 불리는 로마를 예찬하는 불가리의 옥토 로마(Octo Roma) 컬렉션은 2012년 공개 이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불가리의 대표 남성 워치 라인이자 혁신적인 이탈리아 디자인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옥토 로마 컬렉션은 숫자 8을 의미하는 '옥토(OCTO)'라는 이름에 걸맞게 2012년 출시 후 10년 사이 8개의 세계 신기록을 갈아 치웠다.

2014년 가장 얇은 투르비옹 매뉴얼 시계로 첫 세계 신기록을 세운 뒤 2016년에는 가장 얇은 미닛 리피터 시계, 가장 얇은 오토매틱 시계(2017년), 가장 얇은 투르비옹 오토매틱 시계(2018년), 가장 얇은 크로노그래프 GMT 오토매틱 시계(2019년), 가장 얇은 크로노그래프 스켈레톤 오토매틱 시계(2020년), 가장 얇은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2021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기계식 시계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불가리가 옥토 컬렉션을 통해 출원한 특허도 8개에 달한다. 옥토 로마 컬렉션은 20세기 최고의 시계 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제랄드 젠타의 유작답게 스포티함과 모던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걸작이다.

'옥토 로마 크로노그래프 워치' 블루 다이얼에선 역동적인 카리스마가, 블랙 다이얼에선 클래식한 멋이 느껴진다. [사진 불가리 워치]

'옥토 로마 크로노그래프 워치' 블루 다이얼에선 역동적인 카리스마가, 블랙 다이얼에선 클래식한 멋이 느껴진다. [사진 불가리 워치]

둥근 곡선이 돋보이면서도 완전한 라운드 디자인으로 규정되지 않는 팔각형 케이스는 대비를 이루면서도 묘한 조화가 느껴진다. 이 팔각형 디자인은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판테온 신전의 내부 아치, 바실리카 막센티우스의 터널과 이탈리아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을 모티프로 삼았다. 고대 로마 건축물의 특징으로 꼽히는 팔각 형태에 원형 디자인을 더한 외관은 로마의 영감과 이탈리아의 미학이 그대로 옮겨진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클래식하면서도 그렇지 않은(classic-yet-not-quite)' 불가리의 디자인 철학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장 크리스토프바뱅 불가리 최고경영자(CEO)는 불가리 옥토 로마 신제품 출시 이벤트에서 "차별화되는 대담한 디자인으로 이탈리아의 전형적인 멋과 스위스 워치메이킹 기술을 한층 발전시키며 불가리의 면모를 대변하는 옥토 로마를 기념하고자 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파리의 울퉁불퉁한 거리에서 영감을 얻은 클루 드 파리 기요셰 패턴으로 다이얼을 장식한 '옥토 로마 오토매틱 워치'. [사진 불가리 워치]

파리의 울퉁불퉁한 거리에서 영감을 얻은 클루 드 파리 기요셰 패턴으로 다이얼을 장식한 '옥토 로마 오토매틱 워치'. [사진 불가리 워치]

오뜨올로제리 모티브로 독특한 미학에 화룡점정을 찍은 '옥토 로마 오토매틱 워치'는 다이얼 전체에 울퉁불퉁한 파리 거리에서 영감을 받은 작은 피라미드 형태의 클루 드 파리(Clous de Paris) 기요셰 패턴을 더해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선사한다. 직경은 41mm, 두께는 9.15mm로 옥토 로마의 전통을 이은 제품이다. 인하우스 오토매틱 칼리버 BVL 191을 탑재한 오토매틱 와인딩은 최대 42시간의 파워리저브가 가능하다. 핸즈와 아워 마커에는 슈퍼 루미노바® 코팅이 처리돼 야간에도 최적의 가독성을 보장한다. 보호 시스템을 갖춘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스크류 크라운과 크라운 프로텍터가 자연스럽게 통합된 형태는 최대 100m까지 방수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별도의 도구 없이 기본 스틸 브레이슬릿과 러버 스트랩을 손쉽게 번갈아 사용할 수 있는 인터체인저블 시스템이 적용돼 다채로운 연출이 가능하다.

숙련된 장인의 정교한 손길로 마무리 되고 있는 백 케이스. [사진 불가리 워치]

숙련된 장인의 정교한 손길로 마무리 되고 있는 백 케이스. [사진 불가리 워치]

'옥토 로마 크로노그래프 워치' 블루 디이얼 & 블랙 다이얼 모두 기본 스틸 브레이슬릿과 러버 스트랩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다. [사진 불가리 워치]

'옥토 로마 크로노그래프 워치' 블루 디이얼 & 블랙 다이얼 모두 기본 스틸 브레이슬릿과 러버 스트랩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다. [사진 불가리 워치]

스위스에 위치한 르상티에 인하우스에서 제작한 기계식 무브먼트인 BVL 399 칼리버가 탑재된 '옥토 로마 크로노그래프 워치'는 간결하면서도 스포티함이 느껴져 남성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직경은 오토매틱 워치보다 1mm 큰 42mm. 정밀함과 정확성이 돋보이는 오토메틱 와인딩 인하우스 매커니컬 무브먼트를 활용해 시간당 2만8800회의 진동을 자랑한다. 4시 30분 방향에 날짜 오프닝이, 3시·6시·9시 방향에 스몰 세컨즈, 크로노그래프 아워, 크로노그래프 미닛 등 선버스트 3개 다이얼이 제공돼 직관적인 크로노그래프 확인이 가능하다. 유리로 된 백 케이스에서는 정교한 무브먼트의 움직임을 감상할 수 있다. 형태와 기능, 디자인은 물론 인체공학적인 측면에서도 손색이 없다. 오토매틱 워치와 마찬가지로 기본 스틸 브레이슬릿과 러버 스트랩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다. 블루 다이얼 모델은 역동성이, 블랙 다이얼 모델은 케이스와의 대비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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