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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밥'의 변신!, 2023 국제군인요리대회 개최
'2023년 국제군인요리대회' 본선 경연이 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센터)에서 열렸다. 국방부에 따르면 본 대회는 조리병의 사기를 높이고, 창의적인 급식메뉴 개발과 보급, 급식 관련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부터 국방부-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경연에서는 ‘천의 레시피, 군대리아 경연’과 ‘군 생활의 달달한 단비, 특별한 요리 경연'을 통해 각 팀의 실력과 역량을 최종 겨루게 된다. 특히 올해는 국제군인요리대회로 개최해 우리 군과 미군, 싱가포르군이 경연에 참가했다. 결과는 공군방공관제사령부 ‘보라매식당팀’이 국방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 ‘맹호수라상팀’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주한미군 581야전보급중대 ‘요리 드래곤팀’은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았다. 나머지 팀들도 육·해·공군참모총장상 등을 수상했다. 신원식 국방부장관은 "영양이 풍부하고 맛있는 음식은 우리 전우들의 건강과 사기를 크게 증진시켜 강한 전투력의 기반이 된다"며 "이번 대회가 군 전투력을 더욱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 국제군인요리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요리 경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23 국제군인요리대회에서 미군 조리병이 요리 경연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023 국제군인요리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이 조리병이 만든 군대리아를 심사하고 있다. 뉴시스
2023 국제군인요리대회에 참가한 조리병들이 군대리아를 만들고 있다. 뉴시스
'마약은 공동의 적!',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 부산서 개회
제30차 마약류퇴치 국제협력회의 개막식이 7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와 국제마약통제위원회(INCB), 세계관세기구(WCO), 아·태마약정보조정센터(APICC) 등 4개 국제기구를 비롯해 22개국, 국내 검찰과 경찰청, 관세청, 식약처 등 24개 기관 등이 참가했다.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마약류 관련 일반 동향, 각국의 마약류 문제 및 대응 현황, 국가별 공조사례 및 최근 유행 마약류 주요 변화 등 특이 주제와 펜타닐 국제 유통 동향, 가상화폐 이용 다크웹 마약류 밀거래, 가상자산 추적기법 등의 의제로 논의를 진행한다.
제30차 마약류퇴치 국제협력회의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이원석 검찰총장의 축사를 경청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제30차 마약류퇴치 국제협력회의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제30차 마약류퇴치 국제협력회의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이원석 검찰총장의 축사를 경청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한라부터 설악까지 상고대 활짝!
입동 절기를 하루 앞두고 추운 날씨를 보인 7일 오전 제주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 상고대가 피어나 탐방객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상고대는 영하의 온도에서 대기 중에 있는 안개·서리 등의 미세한 물방울이 나무 등의 차가워진 물체와 만나 생기는 것으로 '나무서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해발 1700ｍ 한라산 윗세오름의 최저기온이 영하 1도까지 떨어졌다. 해발 1500ｍ 높이에 있는 진달래밭과 삼각봉의 기온은 영하 0.1도를 기록했다. 같은 날 강원도 설악산 고지대에도 상고대가 피어나 장관을 연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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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설악산 고지대에 피어난 상고대가 피어있다. 사진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7일 설악산 고지대에 피어난 상고대가 피어있다. 사진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동(立冬)을 하루 앞둔 7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물까치들이 감나무 위에서 홍시를 먹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엔화값 860원대...2008년 이후 최저치
공매도 전면 금지 등의 영향으로 인한 급격한 원화 강세로 100엔당 재정환율이 16년 만에 860원대로 급락한 가운데 7일 서울 중구 명동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엔화를 정리하고 있다. 지난 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전날 100엔당 재정환율은 867.38원으로 전 거래일(879.93엔)보다 12.55원 내리며 5거래일 연속 800원대를 이어갔다. 원·엔이 860원대로 떨어진 것은 2008년 1월15일(865.28원) 이후 처음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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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패딩 꺼내볼까...입동(立冬) 앞두고 찾아온 추위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동(立冬)을 하루 앞둔 7일 서울 도심에서 두터운 옷차림을 한 시민들이 출근길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7일과 8일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20~25m로 강하게 불겠고 일부 산지에서는 초속 3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12도, 낮 최고 기온은 7~18도를 오르내리겠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강원영서 높은 산지에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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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경북 포항시 죽도어시장에서 상인들이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모닥불을 피워놓고 있다. 뉴스1
사랑을 나눠요, 취약계층에 김장 담가주기 행사
7일 대구 수성구청 주차장에서 열린 '2023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에서 대구 수성구 새마을회 회원 등 봉사자들이 배추를 양념에 버무리고 있다. 이날 담근 2500포기의 김장 김치는 수성구 관내 23개 동 취약계층 800세대에게 나눔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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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사장에 새겨진 '독도사랑', 서예가 김동욱 퍼포먼스
서예가 김동욱씨가 7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독도사랑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독도 지키기에 앞장서는 서예가'로 알려진 김동욱 서예가는 10년째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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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품이 좋아요!, 쌍둥이 아기 판다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생활
지난 7월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생후 4개월(120일차)을 맞은 지난 4일부터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생활하게 됐다고 에버랜드가 7일 밝혔다. 쌍둥이 판다가 태어난 직후부터 최근까지는 어미와 사육사들이 각각 한 마리씩 맡아 교대로 돌보는 방식으로 포육을 진행해왔다. 강철원 에버랜드 사육사는 "생후 4개월을 앞두고 하체가 발달하며 걸음마를 시작하고, 스스로 배변 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하게 성장해 두 마리 모두 엄마에게 맡겨 자연포육을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매일 체중 측정 등 건강상태를 면밀히 관찰하고, 당분간 사육사들의 분유 급여를 병행해가는 등 영양이 부족하지 않게 세심히 보살필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 후이바오가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생활하는 모습은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및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유튜브에서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생활하는 모습. 사진 삼성물산
사진 삼성물산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생활하는 모습. 사진 삼성물산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생활하는 모습. 사진 삼성물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