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서울시립대,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선정

중앙일보

입력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 수행 개요

기후변화 특성화대학원 수행 개요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용걸)는 10월 11일 한국환경공단이 지원하는‘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오는 11월 28일 ‘2023 기후변화특성화대학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립대학교와 을지대학교 컨소시엄(책임교수 :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김현욱 교수)은 해당 사업에 선정되어 2023년부터 2028년까지 5년 간 총 17.5억원(서울시립대학교 11억원, 을지대학교 6.5억원)을 지원받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이 지원하는 본 사업은 국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탄소시장과 기후산업 등 다양하게 세분화되고 있는 기후변화 영역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을 위한 석·박사급 전문인력 양성 및 기반연구 활성화를 통한 국가 기후변화대응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시립대학교(환경공학부, 공간정보학과,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참여)는 을지대학교(보건환경안전학과 참여)와 함께 2024년부터 석·박사과정생을 모집한다. 또한, 기후변화 특성화 교과과정을 개설하여 ▲ 기후변화 대응/적응과 관련한 정책 ▲ 물-에너지 융합기술 ▲ 공간정보 취합 및 활용기술 ▲ 안전/방재 기술 분야에 대한 대학원 교육을 제공한다.

서울시립대 환경공학부 김현욱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재난 분야와 연계하는 기후변화 대응/적응 기술 및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 이에 공간정보, 환경, 안전 및 정책분야를 포괄하는 통섭적 사고능력을 갖추는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며 “공간정보-환경-안전-정책 트랙(Geo-Water Safety & Policy)을 구성하여 5년간 석사 30명, 박사 3명 이상의 기후변화 대응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한편, 책임교수인 김현욱 교수는 현재 한국환경분석학회 회장 및 Water-Energy Nexus 저널의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녹색융합기술 인재양성 탈플라스틱 특성화 대학원을 운영하고 있고, 물-에너지 분야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