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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 Now] 창사 이래 최대 위기 카카오 “준법감시기구 만들 것”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맞닥뜨린 카카오가 ‘삼성식 준법 감시 기구’를 만든다.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인수 과정에서 시세 조종 의혹을 받고 있는 김범수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구속 기로에 놓이자 내놓은 비상 대책이다. 30일 김 창업자는 홍은택 카카오 대표를 포함한 카카오의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20여 명과 ‘공동체 경영 회의’를 열고 각 계열사의 준법 경영 실태를 점검하는 기구를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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