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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지원자 1600여 명 열띤 경연…‘2024 노란우산 홍보모델’ 20인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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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중소기업중앙회

 ‘2024 노란우산 홍보모델’들이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노란우산 홍보대사인 배우 정준호·남보라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중기중앙회]

‘2024 노란우산 홍보모델’들이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 노란우산 홍보대사인 배우 정준호·남보라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2024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가 지난 18일 열린 결선무대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노란우산(소기업소상공인공제)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 위협으로부터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사업 재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정부에서 감독하는 공적 공제제도다.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연 복리 이자가 지급된다. 납입부금은 법률에 의해 압류나 양도, 담보 제공이 금지돼 생활 안정 및 사업 재기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07년 출범했으며, 현재까지 재적가입자 171만명, 부금 23조원을 달성했다.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는 노란우산 성장의 주역인 가입자와 가족 대상 홍보모델 선발을 통해 브랜드 친밀감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마련됐다. 올해 노란우산 홍보모델 선발대회에는 1600여명이 지원했으며, ▶1차(서류심사) ▶2차(카메라 테스트) ▶3차(최종결선)에 걸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20인을 선발했다.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최종결선에는 ▶일반 ▶K-POP 꿈나무 ▶홈쇼핑 모델 등 3개 분야에서 다양한 업종의 참가자들이 경연을 펼쳤으며, 경연 종료 후 바로 심사와 시상식이 이뤄졌다. 결선 심사에는 2023년도 노란우산 홍보대사인 배우 정준호·남보라를 비롯해 광고·엔터테인먼트·홈쇼핑 등 각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여했다.

시상식에서는 ▶대상(1명) ▶금상(3명) ▶은상(3명) ▶동상(3명) ▶장려상(10명) 등 총 20명에게 트로피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은 예술고등학교 연기교사로 재직 중인 유덕권 씨(일반 부문)에게 돌아갔다. 최종 선발된 20인은 내년도 노란우산 홍보는 물론 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홍보에도 나설 계획이다. 중기중앙회는 내년에는 홍보모델들과 소상공인을 위한 별도의 콘텐트 지원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정윤모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선발된 홍보모델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2024 노란우산 홍보모델로서 전국의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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