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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플래너, 스트릿 컬쳐 취향 글로벌 컨벤션 '플로피 1.0' 성료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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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플래너, 스트릿 컬쳐 취향 글로벌 컨벤션 '플로피 1.0' 성료

닷플래너, 스트릿 컬쳐 취향 글로벌 컨벤션 '플로피 1.0' 성료

닷플래너(대표 김도현, 김지윤)가 기획한 스트릿 컬쳐 취향 글로벌 컨벤션 ‘플로피 1.0’이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스트릿 취향을 주제로 한 글로벌 컨벤션으로, 총 20개국 500여 명의 참가자가 몰려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플로피 1.0은 패션, 뮤직, 푸드, 토크, 총 4가지의 스트릿 취향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스트릿 문화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브랜드 디렉터들이 연사로 참여했다. 한국에서 열린 최초 스트릿 취향 글로벌 컨벤션인 만큼 스트릿씬의 다각적 인사들이 한데 모였다는 것이 화제가 됐다.

닷플래너 측에 따르면 이번 ‘플로피 1.0’이 특별히 인기를 끈 이유로는 팝업스토어 브랜드 부스가 꼽혔다. 한국에 처음 방문한 더스타팀(THE STAR TEAM), 펑크앤요(PUNKANDYO) 등의 팬덤이 있는 브랜드들의 유치로, 해외 구매와 온라인 스토어로만 브랜드를 접하던 기존 소비자들은 플로피 1.0에 와서 직접 창업자와 대화도 하고 싸인을 받고 기념샷을 찍는 등 단순한 판매 위주의 팝업스토어가 아닌 함께 소통하며 문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자연스럽게 참가자들끼리 네트워킹 하며 새로운 지역에 브랜드를 입점하거나 서로의 스트릿 브랜드들을 콜라보레이션하는 등 의미있는 기회들이 오갔다.

토크쇼에서는 글로벌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국내 인기 브랜드 와이낫어스 정혜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일본 아티스트 이부키, 라이프스타일 인기 잡지 아이즈 매거진, 각 도시의 독립 아티스트들을 조명하는 서브컬쳐 매거진 비슬라 등 국내외 문화예술을 이끄는 리더들의 인사이트 가득한 이야기로 가득 찼다.

바밍 타이거, CHS, 루비 스팍스 등 뮤직 아티스트들의 음악 공연과 서울 용산의 유명 스트릿 푸드 타코스탠드와 카페 사루 등의 음식들도 방문객들의 오감을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플로피 1.0는 닷플래너와 광주관광공사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반스 코리아가 후원했다.

닷플래너 김도현 공동대표는 “첫번째 플로피1.0에서는 스트릿 컬처 커뮤니티 형성을 하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그 발판을 마련한 자리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자신의 취향을 자유롭게 공유하고 즐기는 스트릿 컬쳐 문화의 글로벌 대표 컨벤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덕 기자 park.youngduck@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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