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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간호대학, ‘4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중앙일보

입력

삼육대 간호대학(학장 오복자)은 25일 교내 대학교회에서 ‘제4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과정을 마친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시작하기 전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간호사로서의 봉사와 헌신을 다짐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임상실습을 앞둔 87명의 학생들이 나이팅게일 선서와 헌신가를 통해 간호사로서의 다짐을 되새겼다. 지도교수들은 이들에게 현장간호 학습 자격을 부여하는 의미의 핀을 수여했다.

오복자 학장은 격려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인류의 건강을 책임지는 나이팅게일의 후예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육대 간호대학은 1974년 첫 입학생을 맞이한 이래 2500여명의 간호전문인력을 배출해 왔다. 국내 4년제 간호학과로서는 최초로 남녀공학을 실시했고, 1996년 석사과정, 2011년 박사과정을 개설해 교육자와 지도자를 양성하는 등 간호전문직 교육기관으로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23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획득하며 교육과정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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