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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 국민의 기업] ‘목재 인테리어 공모전’ 수상작 9점 선정, 대상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등 홍보 활용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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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한국임업진흥원

목재 인테리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엘지전자(주)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 [사진 한국임업진흥원]

목재 인테리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엘지전자(주)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 [사진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임업진흥원이 ‘목재 인테리어 공모전 : Wood for Nature Design’ 수상작 9점을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임업 및 산촌 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 제29조의 2에 의거, 임산업 분야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이번 공모전은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인테리어재로써 목재 활용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개최했다.

공모전 개최 결과 엘지전자(주)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이 대상을, ㈜메이드인스페이스의 ‘에이치아이여성의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 외 우수상에는 ㈜아트다비의 ‘도슨트카페’와 ㈜포레스코의 ‘FORESCO LOUNGE’ 등 2점이, 장려상에는 KD우드테크·엠스페이스 디자인의 ‘오리노코 카페·아트버디 갤러리’, FLMT의 ‘Perception’, ㈜지이티코퍼레이션의 ‘에코 포레스트 문화재 월’, 커피린(정종택)의 ‘커피린’, 투썸플레이스 주식회사의 ‘투썸플레이스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점’ 등 5점이 선정됐다.

목재·인테리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대상을 받은  엘지전자(주)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청담 쇼룸’에 대해 “합판이 아닌 원목을 가공하였으며, 원목에서 탄생한 수려한 곡선이 지하층부터 최상층까지 건물 전체를 관통하는데 이는 목재를 활용해 보여줄 수 있는 최상의 정교한 가공기술을 보여주었다”며 “목재의 고부가가치화를 꾀해 궁극적으로 목재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최우수작을 받은 ㈜메이드인스페이스의 ‘에이치아이여성의원’에 대해선 “자작나무 합판을 통해 잉태의 신비를 생명의 나무로 상징적으로 표현하였으며, 천장의 격자무늬 사이에 조명을 설치하여 마치 햇살이 나뭇가지 사이로 가득 내리쬐는 듯 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표현하였다”며 “여성의원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고려하여 형태 구현에 대한 디자이너의 고민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심미성과 독창성이 뛰어난 인테리어”라고 평가했다.

이번 목재 인테리어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누리소통망서비스(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 콘텐트로 활용될 계획이다.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이번 목재 인테리어 공모전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목재 인테리어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목재를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름다운 목재 인테리어가 전하는 감동이 목재를 활용한 인테리어 산업의 저변 확대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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