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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 지미 카터, 99세 생일 앞 부인과 나들이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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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지미 카터

지미 카터

지미 카터(사진) 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치매를 앓는 부인 로절린 여사와 조지아주 지역 땅콩축제를 보러 나들이했다고 카터 센터가 밝혔다.

센터는 이날 X(트위터) 계정을 통해 “카터 대통령 내외가 ‘플레인스 땅콩축제’를 차를 타고 즐기기에 아름다운 날이었다”며 “그는 99세가 되기 딱 일주일 남았다”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 중 역대 ‘최장수’인 카터 전 대통령은 10월 1일 백수(白壽·99세)를 맞는다. 지난 2월부터 말기암 치료를 중단하고 조지아 자택에서 호스피스 돌봄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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