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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 국민의 기업] 탄소중립 달성 위한 다양한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 지속적으로 전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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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한국동서발전

6월 20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한국동서발전과 대학 관계자들이 ‘캠퍼스 에너지효율화사업’ 준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한국동서발전]

6월 20일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한국동서발전과 대학 관계자들이 ‘캠퍼스 에너지효율화사업’ 준공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이 정부의 에너지수요 효율화 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진행하는 에너지효율화사업이 전기요금 인상 요인이 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효율화사업은 전기사용 패턴이나 조명기구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전기가 쓸데없이 낭비되는 요소를 찾아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으로, 약 10~25%의 전기를 아낄 수 있다.

동서발전은 넓은 공간에 많은 건물이 흩어져 있어 에너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대학 캠퍼스에 에너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동서발전이 직접 에너지 진단·구축·운영을 통해 전기요금과 탄소배출량을 절감하는 ‘캠퍼스 에너지효율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지난 6월 동서울대·호서대(천안)·호서대(아산)에 에너지효율 향상 시스템을 갖춘 캠퍼스를 구축했다. 이로써 기존 캠퍼스 에너지효율화 1호(동의대)·2호(대진대)·3호(동서대)에 이어 총 6곳에 에너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했다. 에너지효율화 5·6호인 호서대의 경우 23개 건물에 스마트 에너지장치 9654개를 구축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에너지 사용패턴을 분석·자동제어하는 최적의 에너지관리 솔루션을 적용했다. 호서대는 사업운영 기간(10년) 동안 월평균 전기사용량의 약 10%를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연세대 신촌·미래캠퍼스 85개 건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효율화 설비를 구축 중이며 2024년 3월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세대는 사업운영기간 동안 매년 전기요금의 약 13%를 절감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지난 1월 4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을 시행하고, 이 중 24개 기업에 고효율 기기교체, 공정개선 등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또 3월에는 생산성본부·생산기술연구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전력소비가 많은 국내 중소기업의 에너지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에너지 진단-솔루션 제공-사후관리’를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에너지효율 관련 사업을 수행했다.

또한 지난 14일에는 울주군가족센터 등 7개 건물에 에너지효율화 지원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울산 울주군 소재 지역주민 공동시설인 울주군가족센터·성모의집·다우리어린이집 등에 LED조명·냉난방기·히트펌프·단열·창호 교체공사를 6개월간 진행해 향후 연간 25%의 전기를 아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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