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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최두석 ‘두루미의 잠’ 노작문학상 外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최두석 ‘두루미의 잠’ 노작문학상

최두석 시인의 시집 『두루미의 잠』이 제23회 노작문학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간명한 시어로 순수한 자연의 세계를 그린 66편이 수록된 시집이다. 황지우 시인 등 심사위원들은 “순한 마음과 언어로 세계의 섭리에 도달한 시집”이라고 평했다. 노작문학상은 일제강점기에 동인지 ‘백조’를 창간한 시인 홍사용(1900~1947)의 문학 정신을 기리는 상이다. 시상식은 다음 달 14일 경기도 화성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열린다.

26일까지 북바위동연전·화동미전

고려대 서화회 서실 졸업생들의 제17회 북바위동연전과 화실 졸업생들의 제27회 화동미전이 20~26일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1 전시관과 3 전시관에서 나란히 열린다. 화동미전에는 건축공학과 71학번 임인규씨의 수채화 ‘성곽길의 달빛’, 토목공학과 77학번 양정수씨의 혼합재료 작품 ‘Tears’, 경영학과 79학번 송상호 경희대 경영대학원장의 디지털 아트 ‘꽃’ 등 17명의 46점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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