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과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함께 진행하는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 수료식이 지난 19일 카카오모빌리티 판교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카카오모빌리티 CR 준법부문 박재훈 상무이사와, 아이들과미래재단 김병기 사업본부 본부장 및 교육생 21명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 후원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택시 운수 종사자 가족들의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한 이해도 및 흥미도를 향상을 목적으로 무상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에 지난 7월부터 8월 19일까지, 서울 소재 법인 택시 및 개인택시 종사자(택시기사)의 자녀 또는 손자녀에 해당되는 중학생 총 23명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총 4회차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 모빌리티 개념에 대한 학습을 시작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개념 학습 및 코딩 교구를 활용한 실습 등으로 다양하게 전개됐다. 또한, 교육 대상자 전원에게는 코딩 교구를 제공했다.
이날 당일 수료식과 더불어 코딩 교육 결과물 전시 및 카카오모빌리티 현직 개발자의 진로 멘토링 토크 콘서트도 함께 진행하는 등 수료 학생들을 위한 배움의 장을 마련했다.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는 “기존에는 상상하기 어려웠으나, 이제는 IT 기술의 발달로 앱을 통해 누구나 택시를 편리하게 호출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며, “이와 같이 장차 청소년들이 각자 다양한 꿈을 통해 생각한 것을 실행에 옮기고 멋진 미래를 그려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주니어랩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현장 체험 및 교육 등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국내 대표 모빌리티 기술 기업으로서 미래 세대에게 IT기술 기반의 생활 속 혁신의 가능성을 선보이는 동시에, 택시 기사님들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고 답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은 후원 기업 파트너와 협업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재단이다. 청소년 및 청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멘토링 사업, 의료 지원 사업, 장학 지원 사업, 교육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며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실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