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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AR피디아’ 대규모 판로 확대와 차별화된 콘텐트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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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웅진씽크빅, 독보적 에듀테크 솔루션으로 혁신·시장성 모두 확보

웅진씽크빅의 증강현실(AR) 독서 솔루션 ‘AR피디아’가 대규모 해외 유통 판로를 확보한 데 이어 디즈니 시리즈 출시 라이선스 계약으로 콘텐트 경쟁력도 강화한다. [사진 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의 증강현실(AR) 독서 솔루션 ‘AR피디아’가 대규모 해외 유통 판로를 확보한 데 이어 디즈니 시리즈 출시 라이선스 계약으로 콘텐트 경쟁력도 강화한다. [사진 웅진씽크빅]

웅진씽크빅의 증강현실(AR) 독서 솔루션 ‘AR피디아’가 대규모 해외 유통 판로와 차별화된 콘텐트 경쟁력을 모두 확보했다. 웅진씽크빅은 이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AR피디아는 웅진씽크빅의 교육·독서 콘텐트 개발 능력과 증강현실 전문기업인 (주)아티젠스페이스의 증강현실 기술력이 결합한 독보적인 에듀테크 솔루션이다. 국내에선 ‘인터랙티브북’ 브랜드로 혁신성과 시장성을 모두 확보한 제품이다.

웅진씽크빅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AR피디아를 해외 시장에 선보이며 미국·영국·중국 등 총 14개 지역 진출 성과를 냈다. 올해는 대규모 현지 유통 채널 구축 및 글로벌 인기 IP 확보를 통해 해외 각국에서의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우선 글로벌 시장 판로 확대에 힘을 실어줄 대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웅진씽크빅은 지난 5월 대만 폭스콘 계열 프리미엄 리셀러 업체 ‘스튜디오A’와 AR피디아의 중화권(대만·중국·홍콩·마카오) 수출·유통 협력 계약을 맺었다. 이어 7월에는 중화권 시장 독점 유통 권한을 부여하는 100억원 규모 미니멈 개런티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이에 따라 웅진씽크빅은 스튜디오A에 연간 최소 8만 세트 이상의 AR피디아를 공급하며, 수출한 제품은 중화권 지역 학교와 학습센터 등 공교육 현장에 우선 보급될 예정이다. 추후에는 디바이스 숍과 같은 B2C 채널을 통해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 더욱 적극적으로 현지 시장에 진입한다는 전략이다.

AR피디아는 현지 교육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만한 경쟁력을 가진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국내 교육업계 최초로 ‘CES 혁신상’을 2년 연속(2022~2023년) 수상한 AR피디아는 계약 전 대만에서 진행한 시제품 테스트에서 현지 아이들의 수업 몰입도를 높이는 등 우수한 학습 효과를 확인했다.

글로벌 이용자 공략에 힘을 실어줄 콘텐트 경쟁력도 갖췄다. 웅진씽크빅은 올 7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및 미디어 기업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AR피디아의 디즈니 시리즈 출시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웅진씽크빅은 ‘겨울왕국’ 시리즈, ‘토이스토리’ ‘주토피아’ ‘도리를 찾아서’ 등 15개 유명 디즈니 및 픽사 작품의 IP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영어 책읽기 등이 담긴 AR피디아 신작 ‘디즈니 잉글리쉬 리딩(가칭)’을 개발 중이며, 국내를 포함해 대만과 베트남 지역의 판권을 확보했다. 제품은 AR북 15권과 리딩북 30권까지 총 45권의 도서로 구성된다.

웅진씽크빅은 두 파트너사와의 전략적 협력을 발판 삼아 AR피디아의 글로벌 판로 확대에 더욱 속도를 올린다는 방침이다. 우선 중화권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한 뒤 일본·베트남·태국·인도 등 학생 인구가 많고 교육열이 높은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판로를 확장한다. 이어 AR피디아 디즈니 시리즈 서비스 국가도 미국 및 아시아권까지 순차 확장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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