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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동화책과 공연으로 만나는 국악한국 고유의 정체성과 특색 담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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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아트라컴퍼니의 키즈 콘텐트 IP ‘소리마을 따꿍이’ 눈길

주식회사 아트라컴퍼니의 대표 콘텐트 ‘소리마을 따꿍이와 함께하는 비빔밥 여행’이 더욱 스케일이 커진 국악 뮤지컬, 국악 동요와 함께 보는 동화책(사진)으로 재구성돼 공연·출판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소리마을 따꿍이’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재미있고 흥미로운 세계관을 통해 아이들에게 보다 쉽게 전달하는 전통문화 키즈 콘텐트 지식재산권(IP)이다.

‘소리마을 따꿍이’ 속 등장하는 따꿍이, 뿌기, 모이, 바우 등 17종의 캐릭터들은 모두 한국의 전통악기와 국악기를 기반으로 태어났다. 탄생 배경·스토리 모두 우리나라 고유의 정체성과 특색을 담아 콘텐트 시장에서 가치와 희소성을 인정받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소리마을 따꿍이’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2차 창작물 ‘소리마을따꿍이와 함께하는 비빔밥 여행’은 할머니에게 비빔밥 재료를 가져다 드리기 위해 심부름 길에 나선 비단이가소리마을 친구들 따꿍이·바우와 함께 기차 모리를 타고 비빔밥 재료를 찾아 떠나는 모험을 다룬다.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 우리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녹여 미취학 아동에게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 더불어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전달한다.

또 비단이와 소리마을 친구들이 잃어버린 비빔밥 재료를 구하기 위해 힘을 합쳐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들을 창작 국악 동요로도 표현해 특별함을 더했다. 총 6곡의 창작 국악 동요는 우리에게 친숙한 지하철 환승 음악인 ‘얼씨구야’의 김백찬 음악 감독이 작곡했다.

창작 국악 동요는 동화책에 QR코드 형태로 삽입돼 있는데, 글과 음악이 어우러져 마치 공연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하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 자극한다. 어린이 국악 뮤지컬에선 라이브 국악 연주는 물론 출연 배우들이 가창과 율동으로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한편 ‘소리마을 따꿍이와 함께하는 비빔밥 여행’ IP를 동화책으로 접한 독자들은 “여러 재료가 어우러져 맛을 내는 비빔밥과 여러 소리가 어우러져 흥을 돋는 국악을 통해 ‘함께’라는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책이다(서평단 soma****)” “소리마을따꿍이의 다른 이야기들도 궁금해진다(서평단 smh****)” “아이와 이야기해 볼 기회가 없었던 장독대, 고추장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어 쉽게 설명할 수 있었다. 아이가 재밌었는지 또 읽어 달라며 가져왔다(서평단 s2lisa****)” 등의 감상 및 추천의 글을 남겼다.

국악 뮤지컬 관객들 역시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아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우리 장단으로 내용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어 좋았다” “작품의 퀄리티가 대단하다” “다음에 또 만났고 싶다”며 작품에 대한 만족감과 후속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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