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기업] ‘공공기관 공공구매’ 적극 이행 통해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활성화에 기여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판로지원법,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등에 따른 ‘공공기관 공공구매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3년 연속 의무 구매 목표를 달성했다. [사진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은 공공기관 공공구매 제도를 통해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단은 판로지원법,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등에 따른 ‘공공기관 공공구매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공단은 매년 초에 최근 3년간 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 방안을 각 소속에 안내해 공단 전체가 중소기업 판로지원 및 활성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수의계약 시 중소기업 제품, 중증장애인 생산품 등 의무 구매 제품을 활용 가능 여부를 사전 검토할 수 있는 ‘정부권장정책 제품 우선구매 검토 확인서’를 자체 양식으로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자체 양식을 사용함으로써 공단 전 직원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 구매 대상에 대해 인지하는 것은 물론, 구매 시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단 자체 부서 평가 시 중소기업 판로 확대 지원 및 구매 실적 등을 가점 및 평가항목에 반영해 각 소속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와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공단은 2022년 중소기업 제품 의무 구매 목표를 초과 달성했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3년 연속으로 의무 구매 목표를 달성했다.

공단은 공공기관 공공구매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평소 공단에 홍보를 원하는 기업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거래 이력이 없는 신규 기업을 발굴하는 등 중소기업의 공단 진입장벽 완화를 위해 지난 5월 ‘TS 기업 홍보창구’를 신설했다. ‘TS 기업 홍보창구’는 공단 임직원이 상시로 확인할 수 있는 인트라넷에 기업 홍보 전용 공간을 신설해 다양한 기업의 카탈로그나 홍보자료 등을 게시하는 형식으로 운영한다.

이 외에도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기업의 홍보 콘텐트를 제작해 공단 홍보 창구인 ‘교통안전 TV(전국 총 147개 모니터)’ ‘TS매거진(공단 사보, 격월지, 회별 1만 부 발행)’을 통해 중소기업 홍보를 돕고 있다. 그 밖에도 각종 기업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구매 상담회도 참여하고 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판로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공공구매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행하는 것은 공단의 기본적인 역할”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보다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적극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송덕순 중앙일보M&P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