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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2023 서울 정책공유 국제컨퍼런스」 개최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립대(총장 원용걸) 국제도시과학대학원(원장 이신)은 21일, 자연과학관 국제회의장에서 ‘2023 서울 정책공유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22개국의 해외 초청인사와 국제도시과학대학원 동문 해외도시공무원이 참여하여 서울시 우수정책 활용 등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의 배움을 활용한 사례 및 소속 도시문제 현안을 공유하였다. (참여국가: △캄보디아 △ 미얀마 △스리랑카 △폴란드 △방글라데시 △세르비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조지아 △타지키스탄 △에티오피아 △튀르키예 △네팔 △파푸아뉴기니 △에콰도르 △몽골 △르완다 △가나)

본 행사에는 캄보디아 국토부차관 H.E. Dr. Pen Sophal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였으며, 국토연구원, 서울연구원, 서울시 국제개발협력추진반,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시티넷에서 각 분야 전문가가 세션 토론자로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총 3세션의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1세션은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의 동문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2세션 및 3세션은 각각 ‘도시계획 및 개발의 도전과 기회’,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 수학한 지식 및 경험 공유 사례’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본 컨퍼런스는 서울시립대의 국제사회 기여 성과와 서울시 주요 협력도시들의 현안문제를 확인하고, 향후 정책공유를 통한 협력도시와 서울시의 상호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2013년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을 설립하여 도시 계획 및 개발 전문 과정을 운영, 도시 분야 글로벌 전문가를 양성하여 도시 간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의 서울시 자매우호도시 공무원 석사과정인 MUAP, MIPD, MGELP, MURD 졸업생들의 소속 도시가 다수 참가해, 미래 네트워크 강화 및 지속적인 정책 협력에 구심점이 될 것이라 기대를 얻고 있다.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 이신 원장은 “우리 대학은 국내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학교의 발전뿐 아니라 서울시와 세계 도시의 발전을 위한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도시 간 협력과 글로벌 도시 전문가 양성에 서울시립대가 기여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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