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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대만 잼버리 대원 물심양면 지원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립대(총장 원용걸)는 지난 8일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만 대원 597명을 맞이하여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립대는 생활관 및 국제학사에 머물고 있는 대만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전일정 식사 및 통역, 의료서비스 제공,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및 동대문구와 한강 서울댄스나이트, 남산트래킹,  홍릉숲체험, 한방진흥센터 체험, 답십리 미디어 아트센터 관람 등을 진행하였다.

10일은 태풍 ‘카눈’ 여파로 외부행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서울시립대(대만), 한국외대(스위스) 기숙중인 잼버리 대원을 위한 버스킹 공연이 개최되었다.

서울시립대에서는 대만 잼버리 대원들을 향한 미담도 전해지고 있다.
처갓집 양념치킨 신동욱 대표는 서울시립대 생활관을 방문하여 “처갓집 양념치킨이 대만에서 인기가 있기에 마침 대만 친구들이 여기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선물해 주고 싶었다”며 대만 잼버리 대원뿐만 아니라 기숙사 내 재학생, 의료진 등에게도 나누어 주셨다.

또한 서울시립대 박물관에서는 1950년대 대한소년단 아이들(The boyscouts of Korea) 엽서 및 기념품을 전달하였고, 학생처에서는 더위에 지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서울시립대 캐릭터 이루매 부채’를 제공하였다.

한편 서울시립대는 대학 구성원들의 협조와 이해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8월 중 무료특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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