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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안전·건강 도시 위해 145개 공약사업 추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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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백경현 구리시장

 백경현 시장은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비전으로 14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처음으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사진 구리시]

백경현 시장은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비전으로 145개 공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처음으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사진 구리시]

민선8기 백경현 구리시장이 특히 중점을 두는 시정은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건설’이다.

백 시장은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5대 정책 10대 분야 145개 공약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백 시장이 민선8기 시장으로서 가장 먼저 한 일은 코로나19재난안전대책 회의를 주재해 시민 안전을 살피는 것이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구리시가 처음으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예상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별도의 보험료 부담이나 가입 절차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리시가 가입한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는 전국이다. 또 보장 항목은 사회재난이나 대중교통 이용 중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9개다. 이와 함께 구리시는 권역별 시민건강증진센터를 설치해 생활밀착형 보건기관도 확충하는 등 주민에게 다가가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백 시장은 “평균 수명 연장으로 만성질환 예방이 더욱 중요해진 가운데,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 등을 고려해 수택동과 갈매동, 동구·인창동에 건강증진센터 3개소를 설치했고 오는 8월에는 교문권이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구리시는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정보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개인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스마트앱을 통해 분석 결과와 식단, 운동법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백 시장은 “생업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서는 구리전통시장에 스마트 헬스케어존을 설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리시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백 시장은 이어 “구리테크노밸리 조성, 스마트 그린시티 건설, GTX-B 갈매역 추가 정차역 반영, GTX-D 노선 및 지하철 6호선의 구리시 연결, 강변북로~왕숙천 지하관통도로 건설, 주차장 1만대 확충사업 등 대형 프로젝트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즐거운 희망들을 행복한 현실로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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