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아프다"던 해군 여성 장교, 목포 공원 차량서 숨진채 발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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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전남 목포시 부주동의 한 공원에서 해군 3함대 소속 20대 여성 장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5시 45쯤 해당 공원 내 주차된 차량에서 발견됐다. 그는 최근 몸이 아프다고 지휘부에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대 내 부조리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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