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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국제한국어교육학회 제33차 국제학술대회 개최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립대(총장 원용걸)가 지난 7일과 8일, 서울시립대 인문학관, 대강당에서 국제한국어교육학회 제33차 국제학술대회(국제한국어교육학회, 한국국제교류재단 주최)를 개최했다.

〈교수법 이후 시대의 한국어 교수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 한국국제교류재단 김기환 이사장, 국립국어원 장소원 원장, 세종학당재단 이해영 이사장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15개국에서 초청한 해외학자를 비롯해 약 300여명의 국내외 학자, 한국어 교원, 대학원생이 참여해 현재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는 한국어 교육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고민해야 할 다양한 교수법과 교육 내용에 대한 열띤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1일차 오전에는 오클랜드 대학 스테판 메이(Stephen May)교수의 기조강연과 북미한국어교육학회(AATK) 회장인 미네소타 대학 조항태 교수의 주제특강이 이루어졌다. 오후에는 인문학관에서 분과별로 나누어 12편의 개인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대회 2일 차에는 인문학관과 대강당에서 각각 17편의 개인발표와 함께 국립국어원, 세종학당재단, 톡투미인코리안(Talk To Me In Korean)에서 준비한 3편의 기획발표, 국내와 해외의 한국어 교수법에 관한 주제토론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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