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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 ‘제2회 동덕 어린이 인문예술 프로그램’실시

중앙일보

입력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사회봉사센터(센터장 강수미)는 ‘동덕 어린이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시행한다.

‘동덕 어린이 인문예술 프로그램’은 다양한 전공의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학업 역량을 살려 지역 유소년들에게 인문예술 수업을 하는 교육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작년 동계에 처음 시작하여 이번 2회차를 맞이하였다. 학생들은 〈우리동네 키움센터 성북1호점·성북4호점·성북11호점〉, 〈서울특별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 〈하나다문화센터 다린〉,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 등 총 10곳의 연계 기관에서 자체 기획한 강의안 또는 기관 프로그램을 통해 온·오프라인 수업을 담당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학생들의 교안을 디지털 자료집으로 제작하여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

‘동덕 어린이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지난 4일(화) 봉사 참여 동덕여대 재학생들과 사회봉사센터가 함께 하는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강수미 센터장과 최현정 연구원, 동덕여대 재학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 취지 소개, 참여 학생들의 교안 프레젠테이션과 강 센터장의 피드백, 사진 촬영으로 이뤄졌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덕여대 재학생은 총 23명이다. 동덕여대 큐레이터학전공 김민경, 정나영(이상 21학번)은 〈서경로꿈마루도서관〉에서 ‘미술사와 함께하는 미술 수업’을, 회화전공 안유진(23학번), 아동학전공 이지욱(22학번)은 〈석관동미리내도서관〉에서 그림책과 연계된 미술 활동을, 회화전공 박경은, 심고은비(이상 22학번)은 〈키움센터 성북 11호점〉에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를 진행한다. 방송연예전공 강하영, 전희연(이상 22학번)은 〈기쁨이 자라는 작은도서관〉에서 연기적 접근을 통한 진로 간접 체험 수업을, 방송연예전공 김민서(21학번), 방송연예과 대학원 이수현(23학번)은 〈서울특별시 서북권직장맘지원센터〉에서 ‘연기야 놀자! Let’s scene!’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나다문화센터 다린〉에서 관현악전공 곽다희(23학번), 성악전공 김나연(21학번)은 악기 연주 수업을 오프라인으로, 커뮤니케이션콘텐츠전공 심선우(21학번), 방송연예전공 이연청(20학번)은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중국 시(詩)중심 수업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문헌정보학전공 박나빈(21학번), 이정현(19학번)은 〈해오름도서관〉에서 ‘도서관 이용교육’을, 무용전공 최수빈(21학번), 체육학전공 이효민(23학번)은 〈우리동네 성북4호점〉에서 ‘팀조끼 잡아라’, 컵 쌓기 등의 체육 수업을, 체육학전공 곽혜미(20학번), 서지혜(21학번), 유지예(20학번)은 〈우리동네 성북1호점〉에서 K-pop 댄스 수업을 실시한다. 큐레이터학전공 안소현(22학번), 이규민(21학번)은 〈성북어린이미술관 꿈자람〉에서 도슨트 역할 등을 담당한다.

동덕여대 사회봉사센터 강수미 센터장은 “동덕여대 재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 경험을 키우는 것,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봉사 협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동덕여대 학생들의 교육 잠재력을 확인했고 2회차 운영인 만큼 앞으로 더욱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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