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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재학생들, ‘그랑꼬또 와이너리’ 현장학습

중앙일보

입력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최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23년 봄학기 ‘그랑꼬또 와이너리’ 현장학습을 마쳤다고 밝혔다.

재학생들은 대부도에 위치한 그랑꼬또 와이너리를 방문해 재학생, 졸업생들이 참여하는 현장학습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방문한 그랑꼬또 와이너리는 2022 우리술품평회 ‘청수 화이트 와인’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수’ 품종은 1993년에 생식용 포도로 육성된 품종으로 양조 적성이 좋아 양조용 포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청수’의 특징은 풍부한 과일향과 화이트 와인이 꼭 갖춰야 할 산뜻한 산미가 조화를 이루는 점이다. 2001년 첫 빈티지를 시작으로 포도재배와 와인생산의 노하우를 쌓은 김지원 대표는 이날 현장학습에서 “재학생들은 포도밭 투어부터 양조, 한식과 페어링까지 설명과 5여종류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엄경자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학과장은 “현재 한국 와인의 품질은 도약하고 있고, 전통주에 포함돼 통신판매 허용으로 비대면 구매가 가능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 와인 시장은 확장될 거라 예측한다. 이러한 이유로 학생들이 한국 와인에 대해 이해와 체험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실무중심의 강의로 온라인으로 학습하지만, 오프라인을 통해 실습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와인, 전통주, 커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학 처음으로 전통주 과목을 신설했으며, 특히 농식품부 인증 전통주 소믈리에 자격증 과정을 운영해 매년 전통주 소믈리에를 배출하고 있다.

아울러,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에서는 학생들의 로스팅 실습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프로밧 로스터기와 로스트 샘플로스터기로 직접 로스팅 훈련을 코칭하고 있다. 특히, 농식품부 인증 ‘커피로스팅 마스터 자격증’ 과정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커피, 사케, 및 세계 주류 등의 확장성 있는 과목 진행은 물론, 현장 실습, 양조장 투어, 라이브 강좌도 늘려나갈 예정이다.

학과에서는 이론과 실무를 골고루 갖춘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온라인으로 배운 내용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실습해보는 블랜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기법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는 지난 6월1일부터 2023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세종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 입학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일반, 산업체, 군위탁 전형으로 자신의 환경에 따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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