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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박현성 교수, 암과 혈관질환 치료법 개발에 기여하는 후성유전학 연구 공로로 여성과학자상 수상

중앙일보

입력

왼쪽부터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 박현성 서울시립대 교수, 이주영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장.

왼쪽부터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사무엘 뒤 리테일 로레알코리아 대표, 박현성 서울시립대 교수, 이주영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 회장.

서울시립대 생명과학과 박현성 교수가‘2023 제22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시상식에서 암 및 혈관치료법 개발에 기여하는 후성유전학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학술진흥상을 수상했다.

박현성 교수는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과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러 단체에서 활동하며 여성과학자들의 연구여건과 제도 개선, 권익 향상 등에 힘쓴 여성과학 인재양성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6월 27일 시상식에서는‘과학의 융합에 있어 다양성의 역할’을 주제로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 박현성 교수는 “다양한 과학적 지식과 공학적 기술은 과학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필연적으로 포용하고 융합하며 발전해 왔듯이, 개개인의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사회적 여건 마련에 있어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에 대한 포용성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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