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Biz & Now] 한국형 중이온 가속기 ‘라온’ 시운전 성공…내년 하반기 운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경제 04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초과학연구원은 1조5000억원을 투입한 한국형 초전도 중이온 가속기 ‘라온’이 지난 23일 저에너지 빔 시운전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중이온 가속기는 중이온을 가속해 표적에 충돌시켜 새로운 희귀 동위원소를 만들고, 물질의 특성을 연구하는 연구시설이다. 정부는 라온으로 별의 진화 등을 밝힐 실험적 데이터와 반도체·이차전지·항암 치료 등에서 산업적 파급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예상 운영 시기는 내년 하반기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