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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뷰티] 최대한 자연관절 지키는 수술기법 적용한 어깨 중점병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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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병원

수술부터 재활까지 원스톱 서비스
회전근개파열·오십견 집중치료
수술 장면 실시간 공개해 신뢰도↑

굳센병원은 초기 치료를 미루다 수술 시기를 놓친 ‘회전근개 파열’ 환자에게 최대한 자연관절을 지키는 수술기법을 적용한다. 의료진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되도록 자가 인대를 이용해 충분히 힘줄 두께를 재건하도록 노력한다. [사진 굳센병원]

굳센병원은 초기 치료를 미루다 수술 시기를 놓친 ‘회전근개 파열’ 환자에게 최대한 자연관절을 지키는 수술기법을 적용한다. 의료진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되도록 자가 인대를 이용해 충분히 힘줄 두께를 재건하도록 노력한다. [사진 굳센병원]

건강보험 통계자료에 의하면 2015년 이후 4년간 어깨 관련 병변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가 약 200만 명에서 236만 명으로 늘어났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년층 환자가 늘어난 이유도 있지만, 스마트통신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젊은 환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정보 사회는 많은 부분 편리함을 주었지만 한편으로 인간 본래의 능력을 퇴화하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거나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은 다양한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많기 때문이다.

어깨 관련 환자에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신체 활동이 적은 현대인이 자주 호소하는 대표적인 증상은 어깨 결림으로 인한 통증이다. 어깨 통증을 동반하는 근육 질환은 힘줄이 손상돼 시간이 지날수록 염증이 깊어진 것이다. 따라서 저절로 아물게 되는 경우가 드물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대개 초기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다 상태가 악화한 다음 병원을 찾는다.

어깨 통증은 초기에 전문 병원을 찾아 상담 후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완치의 첫걸음이다. 만성 환자의 경우 자가건 이식 봉합술과 같은 수술은 난도가 높아 숙련된 의료진이 집도하는 전문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1년 개원한 ‘굳센병원’은 대구·경북 권역에서 수많은 관절수술 우수 사례를 보유한 어깨 중점병원이다. ‘굳세어라 어깨야’를 병원 슬로건으로 정하고 회전근개파열·석회성건염·탈구·유착성관절낭염(오십견) 등 어깨 관련 집중치료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어깨에는 회전근개라고 하는 4개의 힘줄(극상건·극하건·견갑하건·소형건)이 있다. 나이가 들면 힘줄이 퇴행하고 약해지면서 파열돼 관절 주머니가 두꺼워져 염증이 발생한다. 요즘은 50대 이후뿐만 아니라 레저나 여가 활동 등 어깨를 사용하는 활동량이 많아지면서 30~40대 환자도 늘고 있다. 내원 후 상담을 통해 질환이 비교적 초기이면 비수술적 치료를 권하며 통증이 깊을 경우 수술을 고려한다.

굳센병원만의 차별화된 진료는 초기 치료를 미루다 수술 시기를 놓친 ‘회전근개 파열’ 환자에게 최대한 자연관절을 지키는 수술기법을 적용하는 것이다. 자가건 이식술, 동종진피 이식술, 이두건 장두이전술, 상부관절막 재건술 등이 있는데, 이런 수술 기법을 익히기까지 의료진은 많은 임상경험이 필요하다. 또한 수술 시간도 오래 걸려 선뜻 나서는 경우가 많지 않다. 하지만 굳센병원 의료진은 되도록 자가 인대를 이용해 충분히 힘줄 두께를 재건하고 자연관절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한다.

굳센병원 황준경·백승길 병원장은 “인공관절은 탈구·감염 등의 합병증 발생 시 치명적일 수 있는 단점이 있지만자연관절 사용은 인공 관절보다 가동범위·근력·내구성 면에서 월등히 뛰어나기 때문에 수술 기술만 확보된다면 자연관절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힘줄이식술 등 자연관절 살리는 수술 권장

굳센병원에선 곳곳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환자 가족이 수술 장면을 지켜볼 수 있다.

굳센병원에선 곳곳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환자 가족이 수술 장면을 지켜볼 수 있다.

굳센병원은 관절 변형이 심하지 않고 연골 상태가 비교적 괜찮은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 봉합술 또는 힘줄이식술을 통해 자연관절을 살리는 수술을 권장한다.

특히 입원 시 모든 수술 장면을 CCTV로 공개해 어깨 관절경 수술 영상과 집도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했다. 수술실 앞, 대기실, 병원 내 휴게실, 로비에 설치된 모니터로 가족들 누구나 볼 수 있어 병원과 의료진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난이도가 높은 수술 성공 사례가 많은 것도 수많은 임상 경험과 의료진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수술·입원은 물론이고 물리치료·스포츠재활 등 진단에서 치료 재활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의료서비스도 장점이다. 이 덕분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내원 환자들이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왼쪽부터 윤성대 병원장, 황준경 병원장, 백승길 병원장.

왼쪽부터 윤성대 병원장, 황준경 병원장, 백승길 병원장.

황준경·백승길·윤성대 세 병원장은 제일 먼저 직원 행복을 강조하면서 고객 만족, 사랑 나눔으로 이어지는 경영방침을 지향한다. 매월 전 직원 월례회를 열어 생일자 및 우수 직원을 포상하고, 전체회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반영하고 있다.

굳센병원 직원들로 구성된 사랑 나눔 봉사단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랑의 헌혈’ ‘사랑의 연탄 나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어디든 달려가 봉사활동을 펼치면서 굳센 병원 환자들의 활기찬 삶에서 빚어지는 긍정의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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