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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무용전공 윤혜선 교수, 예술전공자들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공연단 창단

중앙일보

입력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무용전공 윤혜선 교수는 전문예술인들과 예술전공생들이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의 뜻을 모아 그린하모니아트(Green Harmony Arts) 공연단을 창단했다. 그린하모니아트 공연단은 예술을 통해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개선의 실천을 지향하는 예술단체로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위한 참여형 예술활동 워크숍이나 문화행사를 통해 '예술을 통한 환경사랑, 공존문화' 창출을 이념으로 활동하며, 성북구 문화예술 봉사활동 단체로 등록되었다.

본 공연단은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이유진, 김하경, 진민아, 오탁진이 참여한 댄스 퍼포먼스를 유튜브 온라인 공연 활동으로 시작했고, 이후 성북구청이 주최한 정릉풍림아이원 입주민 축제를 통해 지역 행사에 재능기부로 첫 초청공연을 했다. 이 축제의 공연은 K-POP 댄스를 포함한 현대무용 창작 작품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작품을 구성하여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이 축제의 공연은 윤혜선 교수와 윤현서, 채승이, 안정윤이 기획·연출진으로 참여하고, 안무·출연진은 김아린, 김예은, 민소정, 이은수, 이정민, 이조은, 최효지, 김민영, 양혜빈으로 구성되었으며, 사회는 김미정(前 CPBC 평화방송 라디오 날마다 행복충전 진행자)이 진행을 맡아 축제의 분위기를 더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축하 공연으로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
공연 중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참석하여 주민들과 행사 주최진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말을 전했다. 그리고 이 축제소식을 시작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 대상 축제나 가족단위참여 행사 등 지역주민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성북구청 사업과 본 공연단과의 연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동덕여대 무용전공 윤혜선 교수는 "지금은 무용예술전공자들을 위주로 활동하지만 앞으로는 다양한 예술전공자들과 협업하여 예술이라는 특별한 재능을 사회공헌활동을 목적으로 의미있게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넓혀 예술전공자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고, 앞으로 공연단 활동의 지향에 대해서는 "그린하모니아트 공연단을 통해 삶을 행복하고 아름답게 공존할 수 있게 하는 예술의 가치를 전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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