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아더·백선엽 ... 한국전 10대 영웅,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뜬다
국가보훈처는 한미연합군사령부와 공동으로 6·25전쟁 10대 영웅을 선정하고, 이를 영상으로 제작해 20일(현지시간)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숫자 ‘1’의 위부터 더글러스 맥아더 장군, 랄프 퍼켓 주니어 대령, 제임스 알워드 밴 플리트 장군과 제임스 알워드 밴 플리트 주니어 대위 부자(父子). 숫자 ‘0’의 왼쪽 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딘 헤스 대령, 윌리엄 얼 쇼 군목과 윌리엄 해밀턴 쇼 대위 부자, 백선엽 장군, 김동석 대령, 김두만 대장, 김영옥 대령, 박정모 대령. 보훈처 관계자는 “부자 관계인 사람들은 1명으로 계산해 10대 영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국가보훈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