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이 미국 전고체 배터리 소재 스타트업 앰프세라(Ampcera)의 지분 9.73%를 확보했다고 20일 공시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12월 앰프세라가 전고체 배터리 소재 생산 확대를 위해 유치한 1500만 달러(약 196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에 참여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거점을 둔 앰프세라는 전고체 배터리에 쓰이는 황화물 기반 고체 전해질 재료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해 안전성과 성능 면에서 진일보한 차세대 배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