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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2022학년도 학위수여식 대면 개최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22일 11시 대강당에서 2022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 대면 학위수여식이며,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해제 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졸업식인 만큼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2022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학사1,226명, 석사 534명, 박사 69명 등 총 1,829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학위수여 후 우수졸업자 시상에 앞서 불의의 사고로 영면한 학생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했다.

서순탁 총장은 “도전하는 삶을 통해 대학에서 보낸 시간과 학습경험은 어떤 역경도 극복할 수 있는 소중한 내적 자산이자, 살기 좋은 미래사회를 만들고 더 의미 있는 인생을 펼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또한 “4년 전 장기기증으로 생명나눔을 실천해 우리 모두의 귀감이 된 고인을 위해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한다. 오늘 졸업식이 고인을 자랑스런 동문으로 기억하고 고인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서울시립대학교는 이전까지 4명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했으며,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명예졸업증서 수여 대상이 총 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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