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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신세계, 트레이더스·이커머스 경쟁력 강화 나서

중앙선데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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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호 10면

신세계가 트레이더스와 G마켓을 앞세워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 올해 ‘위기일수록 기본’ 전략을 내세워 유통업의 본질적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우선 이마트는 ‘매장 리뉴얼’ 전략으로 소비자 발길을 붙잡을 계획이다. 2020년 월계점을 시작으로 매장 리뉴얼을 한 결과, 지난 2년간 이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트레이더스는 브랜드명을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변경해 혁신을 꾀한다. 트레이더스를 상징할 ‘빅 웨이브 아이템’을 출시하고, 유료 멤버십 ‘트레이더스 클럽’도 새롭게 선보인다. 신세계 백화점은 오프라인 공간 혁신과 차별화된 콘텐트로 MZ세대 마음을 사로잡는 데 주력한다. 지난해 경기점과 부산 센텀시티점은 리뉴얼 후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하는 성과를 냈다. 여기에 G마켓을 통해 이커머스 분야도 강화한다. G마켓의 통합멤버십 서비스 ‘스마일클럽’,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 등을 기존 SSG닷컴과 통합해 서비스 역량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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