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출연으로 창립된 대산문화재단이 29일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30년째 재단을 이끌어 온 신창재(사진) 교보생명 회장은 “예술과 문화를 지원하는 일은 인내심을 갖고 일관성 있게 시행해야 하기에 그동안 걸어왔던 길을 앞으로도 계속 걸어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재단은 소설 『채식주의자』의 영국 출판을 지원하는 등 지난 30년간 문학 관련 사업에 582억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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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출연으로 창립된 대산문화재단이 29일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30년째 재단을 이끌어 온 신창재(사진) 교보생명 회장은 “예술과 문화를 지원하는 일은 인내심을 갖고 일관성 있게 시행해야 하기에 그동안 걸어왔던 길을 앞으로도 계속 걸어나가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재단은 소설 『채식주의자』의 영국 출판을 지원하는 등 지난 30년간 문학 관련 사업에 582억원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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