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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네비게이션] 전공개방 모집서 학과별 모집으로 전환 … ‘상담해피콜’도 운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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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면

중앙대학교가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의 44%인 2178명을 선발한다. 가군·나군·다군 모두에서 학생을 선발해 수험생에게 폭넓은 선택 기회를 제공한다.

중앙대는 모든 전공이 AI와 만나는 특별한 교육시스템 ‘CAU AI+X’를 통해 AI 인재를 양성한다. 사진은 100주년 기념관 전경. [사진 중앙대]

중앙대는 모든 전공이 AI와 만나는 특별한 교육시스템 ‘CAU AI+X’를 통해 AI 인재를 양성한다. 사진은 100주년 기념관 전경. [사진 중앙대]

김영화  입학처장

김영화 입학처장

가·나·다군 수능 100%로 선발

금년도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전년도까지 실시했던 ‘전공개방 모집’이 아닌 ‘학과별 모집’으로의 전환이다.

전년도까지 일부 모집단위에서 전공개방 모집을 실시했던 수능일반전형은 전 모집단위 학과별 모집을 하며, 전년 대비 548명(11.2%) 증가한 1727명을 선발한다. ▶가군에서 약학부·AI학과·공공인재학부·글로벌금융 등 793명 ▶나군에서 의학부·융합공학부·심리학과 등 569명 ▶다군에서 소프트웨어학부·경영학부 등 365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단 체육교육과는 실기 없이 수능 80%, 서류 20%로 선발한다.

수능일반전형에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모집단위별로 상이하다. 인문계열의 ▶경영경제대학 소속 학과는 국어 35%+수학 45%+사회/과학탐구 20% ▶공공인재학부는 국어 35%+수학 40%+사회/과학탐구 25% ▶그 외 인문계열 모집단위 전체는 국어 40%+수학 40%+사회/과학탐구 20%를 반영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 전체는 국어 25%+수학(미적분·기하 중 택1) 40%+ 과학탐구 35%를 반영한다.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능 성적 상담 ‘CAUgo’ 서비스 실시
중앙대는 정시모집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모집 상담해피콜’을 운영한다. 수험생은 입학처 홈페이지(admission.cau.ac.kr)에서 해피콜을 사전예약하면 원하는 시간대에 입학상담 전화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중앙대는 합격 예측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입시 기관별 합격 예측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수능 성적 상담을 제공하는 ‘CAUgo’ 서비스를 실시한다. 중앙대 자체 데이터뿐 아니라 ‘대성마이맥’ ‘유웨이중앙교육’ ‘종로학평’ 등의 합격 예측 결과를 한 번에 안내 받을 수 있어 입시 기관별로 합격 예측 시스템을 일일이 확인해야 하는 수고를 덜었다. 시간과 비용도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중앙대 정시 입학 상담은 28일까지(주말·공휴일 제외) 진행된다.

중앙대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접수만 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 홈페이지 또는 전화(02-820-639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든 전공, AI와 만나는 AI+X 교육시스템

중앙대는 모든 전공이 인공지능(AI)과 만나는 특별한 교육시스템 ‘CAU AI+X’를 통해 AI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AI학과와 더불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공식 인공지능대학원인 ‘다빈치 AI대학원’을 통해 AI 인재 양성 체계를 마련했으며, AI 관련 연구도 강화하고 있다.

중앙대는 재학생 모두가 전공 구분 없이 1학년 때부터 AI 관련 강의를 필수 교양과목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AI+X 전공교육과정 개발·운영 ▶AI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한 K-MOOC 강좌 개발 ▶LMS·CMS 고도화 등을 통해 AI 교육 지원 시스템도 구축했다.

중앙대는 바이오 메디컬 분야 인재도 양성하고 있다. 지난 3월 개원한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은 AI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밀의료를 실현, 수도권 서남부 거점 대학병원으로 도약했다. 여기에 ▶69년간 국내 약학 교육을 선도하며 부동의 약사 배출 1위를 기록 중인 약학대학 ▶교수 1인당 SCI급 국제 논문 실적 전국 4위를 기록한 의과대학 ▶GRAS 세계대학순위 국내 1위에 등극한 적십자간호대학 등을 통해 의료혁신을 지속한다.

중앙대는 첨단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3월엔 AI학과와 첨단소재공학과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대표 주자인 SK하이닉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 산학협력으로 금속산화막반도체(CMOS) 이미지센서(CIS) 분야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중앙대는 꾸준한 투자로 2022년 연구비 수주 규모 2000억원을 달성하며 연구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2020년에 ▶선도연구센터 SRC(이학) ▶ERC(공학) 복수 선정 ▶4단계 BK21 15개 연구단·팀 선정으로 이공계 경쟁력을 드높였다. 또한 ▶인공지능대학원 지원사업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기초연구실 지원사업 ▶지능형 에너지 산업 융합대학원 유치(이상 2021년)에 이어  ▶선도연구센터 후속과제 선정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사업 선정(이상 2022년) 등 4차 산업혁명과 미래를 이끄는 대학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중앙대는 수험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시모집 상담해피콜’을 운영한다.

중앙대는 수험생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시모집 상담해피콜’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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