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파키스탄 석 달째 폭우, 1000여 명 숨지고 3300만명 피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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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석 달째 폭우, 1000여 명 숨지고 3300만명 피해

파키스탄 석 달째 폭우, 1000여 명 숨지고 3300만명 피해

전국적인 홍수로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파키스탄 북부 스와트밸리에서 지난 27일(현지시간) 강물이 불고 도로가 무너지자 주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국가재난관리청은 6월부터 석 달째 계속된 기록적인 폭우로 1000명 넘게 숨지고 2억2000만 인구의 15%인 약 3300만 명이 수재를 입었으며, 약 95만 채의 건물이 손상되고 3451㎞의 도로가 유실됐다고 밝혔다. 지난 30년 평균의 4배 정도 비가 쏟아진 남부 신드주의 한 관리는 BBC에 “성서에나 나올 법한 홍수”라고 말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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