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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2022 Global Friends Night 행사 성료

중앙일보

입력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원장 박현)은 22일 100주년 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국내외 동문과 유관 협력기관, 각국 대사가 참여하는 〈2022 Global Friends Night〉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6회를 맞아 주한 캄보디아 대사 포함 조지아, 르완다 등 20여명의 대사관 관계자와 대우건설,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국토연구원, 해외건설협회 등 협력기관 관계자 등 48개국 총 300여 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행사는 참가자 간 네트워크를 다지기 위해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려졌다. 1부는 박현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서울시립대 서순탁 총장, CHRING Botumrangsay 캄보디아 대사, Delwar Hossain 방글라데시 대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4개 협력기관(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국토연구원 글로벌개발협력센터, 유네스코 물안보 국제연구교육센터, 서울주택토지공사 서울시정책수출사업단)에 그간의 협조에 감사를 표하는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동문회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양금란 졸업생(첨단녹색도시개발학과 5기)과 말레이시아 Nor Hazirah Binti Mohd Ghazali(MUAP 12기) 연수생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살려 성과를 공유했다. 저녁 만찬에서는 Sarantogos Erdenetsogt 몽골 대사의 건배 제의를 시작으로 참가자 간 교류가 이루어졌다.

2부는 한국인 원우와 외국인 연수생이 직접 기획, 참여한 동문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축하공연에는 몽골, 페루 전통 춤을 포함한 재학생 4개 팀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박현 국제도시과학대학원장은“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2 Global Friends Night 행사는 우리나라와 주요 협력국 간 관계를 증진하고, 국내 전문가와 외국 공무원인 동문-대학원생간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뜻깊은 행사”라며,“앞으로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의미 깊은 이 고유의 전통 행사를 이어가며 도시과학 분야의 국제협력을 선도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12년 설립된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은 국내 건설과 인프라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우리나라의 도시·지역 개발 노하우를 개발도상국에 전수하는 명실상부한 최고 교육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국인 대상 ‘글로벌건설’ 및 ‘첨단녹색도시개발’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8월 기준 77명의 한국인 대학원생이 재학 중이다. 또한 서울시, 외교부, 환경부, 국토부 초청 개발도상국 공무원 석사과정을 운영, 2022년 8월 기준 144명의 외국인 연수생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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