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서 원조재개 않으면 차관이자 지불 않겠다/파키스탄 내무장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이슬라마바드 로이터=연합】 파키스탄은 만약 미국이 대 파키스탄 경제ㆍ군사원조를 재개하지 않는다면 미국으로부터 도입한 차관에 대한 이자 지불을 중단할 것이라고 자히드 사르프라즈 파키스탄 내무장관이 29일 말했다.
5억6천만달러 이상에 달하는 미국의 대 파키스탄 원조 중단은 지난 1일 부시 미대통령이 파키스탄이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의회에서 확인시키지 못함에 따라 촉발되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