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대학교] 원격 대학 한계 넘는 혁신 교육재학생, 전임 교원 수 1위 유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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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학교

한양사이버대는 1000명이 동시접속 가능한 자체 화상세미나시스템을 갖추는 등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속해서 성장해왔다. [사진 한양사이버대]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02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20년 동안 축적한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기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성장을 지속해 왔다. 수강관리시스템(LMS)을 세계적 표준으로 개편했을 뿐 아니라 비대면 교육의 단점인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1000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도록 자체 화상세미나시스템을 갖췄다. 이런 노력의 결과 한양사이버대는 국내외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협력체계를 요청받는 등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졸업 동문 약 3만8000명

한양사이버대는 현재 11개 학부 40개 학과(공유전공 포함)에 재적학생 1만8279명(2022년 4월 기준)으로, 사이버대학 중 학생 수가 가장 많다. 석사과정생은 1162명으로 국내 온라인 대학원 중 최대 규모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처럼 한양사이버대를 인정하고 찾는 것은 학생 중심의 탄탄한 교육이 뒷받침되기 때문이다”라며, “한양사이버대는 전임 교원 수도 1위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학생에 대한 책임감 있는 강의 및 관리를 위해 우수 교원 채용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2002년 개교 이후 19년이 지난 2021년 8월까지 졸업한 동문이 약 3만8000명에 이른다. 이중 약 9%에 해당하는 3300명은 대학원에 진학하는 등 학업의 뜻을 이어갔다. 많이 진학한 대학원은 한양대(362명, 11%), 한양사이버대(294명, 9%), 홍익대(217명, 7%) 순이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한양사이버대 졸업생의 대학원 진학이 이처럼 많은 것에서 원격 대학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체계적인 교육과 우수한 교수진, 철저한 학사관리 덕분에 학생들이 대학원 진학 시 높은 평가를 받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는 개교 이래 등록금을 단 한 번도 인상하지 않았다. 장학금 지급 규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0학년도에는 전년 대비 29억원이 증가한 226억원을 지급했다. 학생 중 95%가 장학금(1인당 평균 약 161만원) 혜택을 받고 있다.

현직 전문가와 폭넓은 인적네트워크 구축

한양사이버대는 학사와 석사 재학생이 약 2만명에 이른다. 사이버대학 중 가장 큰 규모라고 할 수 있다. 재학생의 80% 이상이 현직에서 근무하는 전문가여서 훌륭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다.

연령별로는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다니고 있지만, 최근 3년간에는 10대 및 20대의 비율이 급격하게 높아졌다. 이로 인해 전체 재학생의 50% 이상이 20대다.

온라인으로 수강과 시험이 가능한 사이버대학의 특성상 PC와 스마트폰이 있으면 세계 어느 곳에서든지 한양사이버대의 학생이 될 수 있다. 실제로 학생들의 거주지를 살펴보면 국내를 넘어 미국·중국·베트남과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 유럽·아프리카·남미까지 전 세계 곳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한양사이버대의 교육 콘텐트를 경험하고 있다.

또 이들은 한양사이버대의 특화 학생프로그램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관련 전공 및 관련 분야의 경험을 전수받는 등 한양사이버대라는 공통분모 아래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브랜드대상’ 16년 연속 수상

한양사이버대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양사이버대는 한국표준협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 발표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양사이버대는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 편리성, 외형성, 사회적 가치 차원에서 높은 평가 점수를 받았다.

한양사이버대는 또 ‘대한민국교육브랜드대상’에서 16년 연속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그만큼 한양사이버대가 대외적으로 대학의 본질에 충실하며, 학생이 만족하는 대학으로 평가받고 있음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다음 달 1일부터 학부 신·편입생 모집

한양사이버대는 ‘국내 1등 사이버대학’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의 온라인 고등교육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설정하고 목표와 세부실천과제를 정립하고 있다. 이를 위해 HYCU Next VISION 2030+라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 말 세계적인 석학들과 온라인 교육의 미래에 대한 확장성 높은 ‘국제컨퍼런스’를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세계적 온라인교육의 발전에 화두를 던지고, 이에 대한 발전적 미래 온라인교육에 대한 청사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양사이버대는 궁극적인 교육 소비 주체인 학생들의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혁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양사이버대는 다음 달 1일부터 2022학년도 2학기 학부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go.hycu.ac.kr)를 참고하면 된다. 전화 문의는 한양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02-2290-0082). 카카오톡 ‘한양사이버대학교’채널(친구추가 후 대화하기 선택)로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