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브랜드 경쟁력] 기능과 디자인·편의성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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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의류관리기 업종에 대한 NBCI가 처음 조사됐다. LG 스타일러, 삼성 에어드레서, 코웨이 더블케어, 3개 브랜드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 가운데 업종 평균 NBCI는 77점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였다.

1위를 차지한 LG 스타일러는 의류관리기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해 왔다.

1위를 차지한 LG 스타일러는 의류관리기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해 왔다.

 LG 스타일러가 8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 에어드레서가 78점으로 2위, 코웨이 더블케어가 73점으로 3위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다.

 1위 LG 스타일러의 경우 브랜드인지도 및 이미지에서 높은 우위를 보였다. 의류관리기 시장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지속해서 기능·디자인·편의성을 높여 온 결과로 분석된다. LG전자는 올해 초 차세대 스타일러를 출시했다. 물을 끓여 스팀을 만드는 히터를 1개에서 2개로 늘린 ‘듀얼 트루스팀’을 적용했다.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는 가운데 의류관리기 시장도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향후 의류관리기 시장 또한 고객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중심으로 차별적 경험을 선도적으로 제공하는 브랜드가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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