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6만4725명, 감소세 지속…사망 109명·위중증 726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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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코로나19 선별검사소. 김성태 기자

한산한 코로나19 선별검사소. 김성태 기자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만4725명 늘어 누적 1689만519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7만5449명)보다 1만724명 줄면서 지난 21일부터 나흘 연속 10만명 미만을 기록했다.

일요일 발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월 13일 5만6410명에서 같은 달 20일 10만4823명으로 급증한 이후 9주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는 1주 전인 지난 17일(9만2978명)보다 2만8253명 적고, 2주 전인 지난 10일(16만4455명)과 비교하면 10만명에 가까운 9만9730명이 줄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726명으로 전날(738명)보다 12명 줄어 이틀 연속 700명대를 기록했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109명으로 직전일(151명)보다는 42명 적다.

전체 누적 사망자는 2만2133명이고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3%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6만4689명, 해외유입 3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1만5249명, 서울 1만375명, 인천 3316명 등 수도권에서 2만8940명(44.7%)이 나왔다.

해외유입까지 더한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만5249명, 서울 1만377명, 경북 4047명, 경남 3867명, 대구 3399명, 인천 3319명, 전남 3171명, 충남 3009명, 전북 2975명, 부산 2679명, 충북 2623명, 광주 2373명, 대전 2297명, 강원 2265명, 울산 1689명, 제주 994명, 세종 386명이다.

지난 18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만7730명→11만8478명→11만1301명→9만858명→8만1058명→7만5449명→6만4725명으로 일평균 8만42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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