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애플스토어' 명동 상륙…기립박수 속 "내가 1호고객" [포토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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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에 오픈하는 애플 명동 앞에서 고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뉴시스]

9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에 오픈하는 애플 명동 앞에서 고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뉴시스]

 애플스토어가 9일 서울 명동에 문을 열었다. 가로수길, 여의도에 이어 3번째다. 이날 애플스토어 명동(애플 명동) 개장을 앞두고 고객들의 대기 줄이 길게 이어졌다.

9일 오전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고객들이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뉴시스]

9일 오전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고객들이 직원들의 박수를 받으며 입장하고 있다.[뉴시스]

국내 애플스토어 3호점 '애플 명동'이 문을 연 9일 오전 1호 입장 고객이 직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국내 애플스토어 3호점 '애플 명동'이 문을 연 9일 오전 1호 입장 고객이 직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오전 10시가 되자 '애플 명동' 직원들이 매장문을 열고 박수로 고객들을 맞이했다. 1호 고객은 직원들과 함께 스토어 탐방을 하며 특별한 축하를 받기도 했다. 애플 명동은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 맞은편에 있는 센터포인트 빌딩에 있다. 총 2층 규모로 국내 애플스토어 가운데 가장 크다.

9일 오전 서울 중구 애플 명동이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시스]

9일 오전 서울 중구 애플 명동이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뉴시스]

9일 오전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고객이 아이폰을 체험하고 있다. [뉴시스]

9일 오전 서울 중구 애플 명동에서 고객이 아이폰을 체험하고 있다. [뉴시스]

 소비자를 맞이할 직원만 220여 명, 총 11개 언어로 서비스가 가능하다. 1층에는 애플의 최신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국내 최대 규모인 만큼 전시된 기기도 가장 많다. 아이폰은 170여대, 아이패드는 60여대가 마련됐다.

국내 애플스토어 3호점인 '애플 명동'이 문을 연 9일 오전 서울 매장에서 고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국내 애플스토어 3호점인 '애플 명동'이 문을 연 9일 오전 서울 매장에서 고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2층은 서비스 지원 공간도 겸하고 있다. 사진이나 음악, 디자인, 코딩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도 신청해 들을 수 있다. 애플 명동은 아시아 최초로 전용 픽업(Pickup) 공간을 마련해 고객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제품을 매장에서 바로 가져갈 수 있도록 꾸며졌다. 온라인 예약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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