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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글로벌인재대학(GLC), 코시국 이후 한국 찾아올 유학생의 학습 허브로 자리매김

중앙일보

입력

GLC는 2015년에 1개 학부, 1개 전공으로 출범한 이후 2022년 현재 2개 학부, 5개 전공에서 45개국 1,200여명의 외국인 및 재외국민 유학생이 재학하는 단과대로 성장했다.

한국언어문화교육전공을 모태로 하며, 국제통상전공, 문화미디어전공을 추가했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바이오생활공학전공, 응용정보공학전공을 신설하여 총 5개 세부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융복합 시대에 걸맞게 학생들이 주전공 외에도 복수전공과 부전공, 마이크로전공을 이수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하고 있다. GLC는 단과대 차원의 우등상과 우수강의교수상을 신설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수업의 퀄리티를 높이고 있다.

연세대는 유학생들에게 본부 차원의 다양한 장학금을 제공하고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 코스피, 코스닥 상장 기업 5개를 포함하여 7개 유명 기업과 단과대 차원에서 GLC가 독점적으로 산학협력을 체결하여, 인턴십과 장학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진로 선택과 취업 준비를 위해 경력개발센터(Career Development Center)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근 국내 기업의 주요 취업 사례로는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 포스코인터내셔널, 보스턴컨설팅, 노무라증권, 미즈호증권, 메트라이프생명, 현대오일뱅크, 펄어비스 등이 있으며, 석사과정으로 연세대, 서울대, 고려대, 런던정경대, 맨체스터대, 교토대, 토론토대, 게이오대, 홍콩대 등으로 진학하였다.

연세대는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런어스(LearnUs)를 개발하여, 비대면 교육 체제가 전면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응했다. GLC는 신입생 OT와 재학생 MT, 축제 등의 행사를 모두 메타버스로 개최하여 직접 캠퍼스에 올 수는 없더라도 온라인상에서 교수, 친구, 선후배간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로블록스 플랫폼을 이용한 오징어게임 체험에 호응이 높았다. 학생들이 대규모 참여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 후, 유명 패션 브랜드 널디(NERDY)와 후드티를 콜라보로 제작하는 등 학생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22년에는 신축 건물 내 200평 이상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최신식 스튜디오 강의실에서 대면 수업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같이 학생들을 위한 신축 공간 확보, 융복합 커리큘럼 구축, 맞춤형 학생지원 서비스 제공, GLC 전용 장학금 제도 운영, 학생 참여를 위한 여러 제도 및 이벤트 신설을 통해 재외국민 및 외국인 학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과대로서 GLC는 명성을 높이고 있다. 그 결과, 재학생 만족도 조사에서 연세대 18개 단과대 중 2017년 13위였으나, 2020년 4위까지 급상승했고 2021년에는 랭킹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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