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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PGT가 유발성 폐 섬유화증 개선' 연구 결과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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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강한의원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은 한의학을 바탕으로 폐 질환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사진 편강한의원]

편강한의원 서효석 원장은 한의학을 바탕으로 폐 질환 치료를 선도하고 있다. [사진 편강한의원]

편강한의원은 ‘청폐(淸肺)’라는 편강의학의 원리를 바탕으로 폐 질환 및 아토피, 비염, 천식 등을 치료하고 있다.

편강한의원 서효석 대표원장은 “편강의학은 인체의 건강을 지켜주는 ‘원기’가 폐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폐를 깨끗하게 만들면 질병을 고칠 수 있다는 원리”라고 설명했다.

서 원장은 이 같은 편강의학의 철학을 기반으로 폐를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한약을 개발했으며, 지난 50여 년 동안 폐 질환과 각종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 치료에 앞장서 왔다. 특히 오랜 기간 환자들이 직접 참여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편도선염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2000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편강한의원 한약을 환자들에게 처방하기 시작했다.

서 원장은 “단순 편도선염의 치료에만 효과가 있는 줄 알았던 이 처방이 감기, 비염, 아토피 환자들에게도 좋은 효과와 반응이 나타냈다”고 말했다. 편강한의원 한약의 기반이 되는 ‘PGT(편강탕·환 추출물)가 대기 오염물질에 의한 호흡기 염증성 객담 과다 분비와 블레오마이신 유발성 폐 섬유화증을 개선한다’는 제목의 논문과 연구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 JTCM에 게재되기도 했다. 또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염증 양상에 편강탕이 미치는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과 연구결과 역시 2019년 SCOPUS급 국제학술지 NPS에 실렸다.

편강한의원은 재발과 악화를 반복하는 단기적인 증상 완화보다는 ‘내 몸이 나를 고친다’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병의 원인’을 찾는 진료를 하고 있다.

서 원장은 “면역력과 자가치유 능력을 길러주는 치료법으로 폐의 기운을 높여주면 편도선염이나 비염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활발해진 폐의 기능이 호흡기 전반을 강화해 감기와 편도선염을 예방하고 임파구가 혈액을 맑고 건강하게 만들어 만성 피부질환에도 효과적”이라고 강조했다.

서 원장은 그동안 ‘한의학은 비과학적이다’ 혹은 ‘객관성이 부족하다’는 논란을 종식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한의학의 과학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폐 건강의 요체로 ‘청폐요법’을 주창하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학술 발표를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 17일에는 20여 개국 주한 외교 대사들을 초청해 ‘면역력 강화로 코로나19 이긴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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